고슴도치 대작전 1 - 고蠱의 부활을 막아라! 고슴도치 대작전 1
이기규 지음 / 여우고개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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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대작전1-고蠱의부활을 막아라!

이기규 지음
여우고개

  봉인되었던 고 항아리가 열리고 길달은 비형랑의 후손들인 일곱명의 아이들을 불러 모은다.  가이, 우솔, 나루, 하늬, 수리, 은새, 도담은 옥상에 모이고, 길달에게 자신들이 고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들의 새로운 능력을 찾게 된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지만 나루의 눈에만 보이는 나예는 나루에게 일곱명의 아이 중 고를 키우는 아이가 있다고 말해준다.  둘은 계속 찾지만 알아내지 못한다.
드디어 고를 키우는 사람이 나타나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쑥대밭이 된다.  그러던 중 나루는 일곱명의 아이들 중 은새만 은새를 닮은 열매 괴물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은새를 의심한다.  은새와 얘기를 하던 중 은새는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고 얘기하며 나무 덩굴로 나루와 나예를 묶는다.  나루와 나예, 그리고 은새를 제외한 다섯명의 아이들은 고를 물리치기 시작한다.  하늬의 마음을 읽는 능력으로 나무를 뽑아내고 도담은 쓰러진 나무를 3년 전에 베인 도담의 친구 '꽃눈'의 모습과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대장 고양이 나와와 그 고양이들의 도움으로 나루와 나예는 덩쿨에서 겨우 풀려난다.  계속 그렇게 물리치다가, 고를 몸 안에 가지고 있던 은새의 희생으로 고도 깊은 땅 안에 묻어진다.  그렇게 일이 해결된 후, 어느날 또다시 고가 나타나고 모험이 시작된다. 
반전이 정말 재미있었다.  착했던 은새가 고를 품은 아이였다니!  고를 누가 가지고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추리를 해봤지만 다 아닌 것 같았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정말 독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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