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일공일삼 51
자넷 리 카레이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자넷 리 카레이 글
비룡소

가은이에게
안녕, 가은아?
독서록 편지에 등장인물이 아닌 친구에게 쓰는 게 처음은 아냐.(은령이~)
답장을 않더라고 그냥 너한테 스고 싶었어.
내가 전에 이 책, <웨니에겐 날개가 있다>는 너한테 수영장에서 알려준 적 있었지?
표지는 스릴러 같은데, 사실은 슬픈 스토리에, 재미있는 내용의 책이라고 (사실 진짜 그렇게 말하진 않았지만.)
다시 한번 줄거리를 알려 줄까?
남매인 윌과 웨니는 거대한 트럭에 부딫혔어.
윌은 내동댕이쳐졌고, 웨니는 깔려서 죽고 말았지.  둘은 '죽음의 터널'이라고 불리는 터널 속에서 날았지만, 윌은 혼자만 몇 안되는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 되었어.  좀 다쳤지만. (여기부터는 안 말했었나?)
윌은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혼자 죽은 웨니 때문에 엄마아빠는 슬퍼서 윌은 부모님이 자기 대신에 웨니가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오해하게 됬지.
엄마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그 오해는 풀렸고, 이렇게 뭉클하고 유쾌한 154일간의 편지는 끝이 났어.
넌 줄거리만 듣고도 집중하는 눈치였는데, 직접 읽어보면 더 좋을꺼야!
그럼 내일 수영에서 보자~
은우가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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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리 2013-03-17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음 정말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