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여동생이 오랜만에 찾아와 한참 동안 하소연을 하고 갔다.
동생은 며칠 전 미용실에 다녀온 이후로 시어머니의 [            ] 것 같다며 울먹울먹 [            ]을 [            ]까지 했다.
여름이라 최강희 스타일로 머리를 짧게 자르고 베이비 펌에 밝은 염색을 했는데, 그것을 본 시어머니는 대번에 [            ]을 찌프리시더니 '남편 있는 여자가 누구한테 [            ]을 치려고 어디 그렇게 멋을 부리고 다니느냐'며 눈이 [            ]게 야단치셨다는 것이다.
사실 언니인 내가 봐도 지나치게 붉은 동생의 머리색이 눈에 [          ]기는 한다.
매부가 장손이라 웃어른들 뵐 일도 많을 텐데, 이제 겨우 신혼인 여동생이 시집 생활에 눈을 [        ]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  눈 밖에 난, 눈물, 머금, 눈살, 눈웃음, 빠지, 거슬리, 뜨

예문2) 형은 요즘 게임에 눈이 [     ]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가끔 피곤하다며 두어 시간쯤 눈을 [    ]이는 것을 제외하면, 매일 밤늦게까지 눈이 [     ]게 되도록 마우스를 클릭하곤 한다.
엄마가 눈 나빠지니까 그만 좀 하라고 해도 형은 [                      ]않는다.
형이 키우는 캐릭터가 레벨업을 [            ]고 있다고 해서, 나는 오늘 하루종일 레벨업 할 때의 멋진 장면을 보려고 [            ]게 기다렸다.  마침내 레벨업을 하는 순간, 엄마가 방으로 들어오자 형은 재빨리 윈도우+D키를 눌러 바탕화면을 띄워놓고 엄마의 눈을 [            ].
→ 멀어, 붙, 벌겋, 눈썹도 까딱하지, 눈 앞에 두, 눈알이 빠지,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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