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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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고등학교에 갓 올라온 막내가 당당하게 PMP를 사달라고 요구하자 나는 [           ] 막혔다.
친구들처럼 비싼 학원은 못 다니니, PMP로 유명 인터넷 강의 동영상을 다운받아 공부해서 지금까지의 시험 점수[          ]을 (치/깨)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공부보다는 축구 클럽, 동아리 활동으로 바쁜 막내가 그런 [         ]을 [         ]기에는 태도부터가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         ]할 것 없이 딱 잘라 거절했다.
얼마 전에도 축구 경기를 할 때 상대 팀의 [         ]을 [         ](하/으)려면 유니폼과 축구화가 뽀대나야 된대서 비싼 돈을 들여 맞춰주었는데, 이러다 집안 [         ]를 [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막내라서 기 한 번 안[         ]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며 키워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 기가, 기록, 기적, 이루, 빈말, 기선, 제압, 하, 기둥뿌리, 뽑을, 죽이 

예문2) 미국으로 유학을 갔던 중학교 때 친구가 방학을 맞아 잠깐 고향에 돌아왔다.
그 친구의 가정 형편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우리는 그가 학비와 생활비 때문에 미국에서 [         ]을 차는 신세가 되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했다.
다행히 생활비를 해결할 [         ]이 [         ](긴/린/진)모양인지, 친구는 얼굴에 제법 [         ](이/가) [         ]는 듯했다.
소식을 들은 다른 동창들 몇몇과 함께 반가운 마음에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         ]가 [         ]게 수다를 떨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할 때가 되자, 그 친구는 갑자기 나가봐야 된다면서 슬그머니 [         ]를 [         ]어, 모처럼 화기애애하던 분위기에 [         ](이/가) [         ]게 만들었다.
→ 깡통, 길, 열, 린, 기름기, 치, 깨, 쏟아지, 꼬리, 감추, 김, 이,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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