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이랑 받아쓰기 박효미 글 / 김유대 그림 사계절 나는 여느 때와 같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쌓아놓고 읽고 있었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있는 이야기가 눈에 띄었다. 그 책에는 이야기 네 개가 있었다. 그 중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를 가장 감명깊게 읽었다. 나도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같이 다니는 친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이나 어디 놀러 갈 때도, 나는 가족과 같이 가거나 혼자 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호등 옆 북극곰]을 읽고 나서는 상우나 북극곰처럼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해 주는 모습이 본받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