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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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정은궐 지음
파란미디어

  윤희와 혼례를 치른 선준은 아직 이정무(선준의 아버지)에게 윤희가 남장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겨우 초야를 지내는데, 용하와 재신이 나타난다.  게다가 용하와 재신이 윤식을 알게 된다.  물론 김윤식이 아닌 김윤으로.  하지만 윤희가 선준이 이정무에게 윤희가 여자라는 것을 말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고, 바로 선준의 집에 가 자신이 여자라고 밝히고 선준과의 결혼을 취소한다.
  윤희를 외관직으로 보내려 했던 이정무는 자신이 좌의정에서 우의정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알고 윤희에게 직접 사임원서를 내라고 한다.  윤희와 선준의 결혼이 취소된 소식이 퍼지자 윤희가 모모부인이라고 하는 소문이 퍼진다.
  우연히 황판교는 윤희의 서체를 보게 되고 딸 서영과 혼인시키려 한다.  그것을 거부하지만 동고놀이에서 서영을 만난 윤식은 서영을 좋아하게 된다.  한편, 야생마 걸오, 재신은 혼인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그 상대가 14살 소녀, 재신과 열몇살 차이나는, 반다운이였다!(별명은 반토박)  또, 이정무는 선준을 혼인시키기 위해 수면제를 차판관에게 주고 물에 타서 마시게 한 뒤, 옷을 벗겨 차판관의 딸과 동침하게 하라고 명령한다.  맨 마지막 부분이 너무너무 떨렸다.  ^,^  그리고 14살 반다운이 너무 보고 싶다.  그런데 나보다 1살이 더 많은데 울때, "히끅! 히끅!"하면서 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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