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비밀 정원 레인보우 북클럽 12
T. H. 화이트 지음, 김영선 옮김, 신윤화 그림 / 을파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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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비밀정원

T.H. 화이트 지음 / 신윤화 그림
을파소

부모님을 잃고 못된 후견인 목사와 가정교사와 함께 살던 마리아.  자신만의 비밀 장소에서 릴리퍼트인들을 발견한다.  교수님의 도움으로 간단한 릴리퍼트어를 알게 된 마리아는 소인인 릴리퍼트인을 위해 선물도 주고 받게 된다.  어느 날 릴리퍼트인들이 마리아의 방에서 마리아와 함께 얘기하던 중, 그 모습을 가정교사 브라운양에게 들키게 되고 교장선생님이 브라운양에게 납치당하는 일을 당하게 된다.  게다가 마리아는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요리사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지하 감옥에서 탈출하고, 교수님은 주지사에게 도움을 청하고 실랑이 끝에 주지사는 경찰들을 데리고 마리아의 저택 '말플라크'에 간다.  그곳에서 목사와 브라운양은 잡히게 되고 중형을 받아 감옥으로 이송된다.  그리고 이 책은 마리아와 교수와 요리사(노악스부인), 그리고 주지사와 릴리퍼트인들이 파티를 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걸리버 여행기에 나왔던 소인들을 가지고 쓴 이야기여서 더 재미있었다. 역시 사람은 나쁘게 살면 안되는 것 같다.  목사와 브라운양을 보니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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