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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 KTX에서 찜질방까지 ㅣ 문지푸른책 밝은눈 6
김찬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5월
평점 :
문화의 발견
김찬호 지음
문학과지성사
나와 나의 또래친구들의 생파(생일파티의 줄인 말)의 필수코스는 바로바로~ 노래방이다! 그 이유는 일단 친구들이 노래방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사실 나도 노래방에 오니 좋은 지는 모르겠다^^;;) 일상 생활에서는 보여 줄 수 없는 노래 실력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래방을 사전에서 찾아 보니, '방음이 된 방에서 가사가 화면에 나타나는 음악 반주기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도록 장치를 해 둔 곳'이라고 나와 있다. 일본의 가라오케가 한국으로 와 1991년 부산에서 처음 출현한 이후, 노래방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탄현동 주위에는 대부분 지하에 노래방이 많지만, 라페스타나 웨스턴 돔에는 대부분 지상에 노래방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에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번화가이다. 물론 사람들은 별로 살지 않지만 사람들이 여가생활(모임, 파티, 쇼핑, 외식등)을 즐기는 곳인 것이다. 그에 비해 탄현동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그래서 이곳에는 아파트가 많다. 즉,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은 즐김의 공간이고, 탄현동은 주거의 공간이라는 것이다.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에 있는 노래방을 가는 사람들은 즐기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있는 노래방을 찾을 것이다. 탄현동에 있는 노래방을 찾은 사람들은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왔기 때문에 (만약에 좋은 인테리어, 좋은 써비스를 기대했다면 탄현동에 있는 노래방으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탄현동에 있는 노래방도 조금 좋은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래방이 많이많이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