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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늙은 5학년 ㅣ 일공일삼 59
조경숙 지음, 정지혜 그림 / 비룡소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나는야, 늙은 5학년
조경숙 글 / 정지혜 그림
비룡소
명우는 북한에서 탈출해서 남한으로 온 탈북자입니다. 드디어 하나원을 퇴소하고 형과 함께 살게 된 명우는 남한의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하루는 명우의 형 명철이가 한 여자와 싸우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여자는 세화누나였습니다. 둘은 다시 사이가 좋아집니다. 명우는 은지의 개보다도 북한사람들이 못하다는 사실에 분노도 하고, 엄마가 보고싶어 그리워합니다. 어느 날 동진이가 쓴 선생님 욕을 쓴 쪽지를 보던 명우는 선생님에게 들키고, 명우는 동진이와 싸우게 됩니다. 계속 맞다가 명우는 참을 수 없어 동진이를 때리고 맙니다. 맞은 건 생각 안하고 병원비만 생각하는 세화누나에게 화가 난 명우는 집을 나가 버립니다. 그런데 세화누나는 형의 돈을 가져가 버립니다. 그 돈은 누나를 데려올 돈이 었는데 말이죠. 열심히 노력해서 엄마를 데려 오지만 엄마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엄마는 돌아가시지만 명우와 명철이는 슬픔을 떨치기로 합니다. 정말 명우에게는 슬픈 일이 많은 것 같다. 나라면 참지 못하고 울어 버렸을 텐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