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 학이 보름달문고 27
문영숙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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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학이

문영숙 글 / 이승원 그림
문학동네

  조선시대 연속극을 보던 별이는 할머니의 궁녀 진외할머니 이야기에 빠집니다.(집중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궁궐에 들어간 학이(진외할머니)의 자신을 싫어하는 말녀의 시기와, 힘든 '궁녀 되기' 일 때문에 궁궐에서의 생활은 편치 않습니다.  별로 궁녀가 되고 싶지 않은 학이는 자자형도 받고, 궁궐에서의 잔혹한 사건때문에 궁궐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돌림병으로 죽은 것처럼 가짜 장례식을 치르기까지 합니다.  마지막에는 하인 만석이와 부부가 된답니다.  자, 어디 한번 별이와 함께 책 속으로 풍덩 빠져 볼까요?
이 책으로 옛날 궁녀들의 생활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데, 그 예로 입조심하라는 뜻으로 불을 뭔가를 쓴 입에 조금 멀리 갖다 대는 식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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