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는 법 콜린 톰슨 지음 논장 방이 천개나 있는 도서관의 책 속에는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모과류>>라는 책에는 엄마, 아빠, 루시와 피터가 살았습니다. 피터는 <<영원히 사는 법>>이라는 책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죠. 피터는 그 책을 찾으면 영원히 늙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 2년 동안 매일 피터는 그 책을 찾았습니다. 피터는 방과 방 사이를 모두 훑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는 오랫동안 잊혀진 다락방 찬장 아래의 컴컴한 책장 위에, 늙은이 네명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피터는 이 사람들이 그 책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그 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피터는 왜 그들이 늙었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그를 영원한 아이가 있는 곳으로 데려 갔습니다. 영원한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영원히 산다는 것은 절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피터는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그는 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아이는 피터를 다시 세상으로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