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는 것 - 고병권 선생님의 철학 이야기 너머학교 열린교실 1
고병권 지음, 정문주.정지혜 그림 / 너머학교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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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는 것
고병권 지음 / 정문주,정지혜 그림 
너머학교

생각이 있다 vs 생각하다
효자로 유명한 아들이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훈련도중에 엄마의 사랑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깨달음은 '생각이 있다'입니까? '생각하다'입니까?
생각이 있다/생각하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그 이유를 함께 적어보시오.

<생각하다>입니다.
'생각이 있다'가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는, 이 아들은 효자였기 대문에 원래 엄마의 사랑을 이미 깨달았을 것이므로, 주로 '생각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와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이 아들이 엄마의 사랑을 깨달은 것은 이미 일어난 일을 다시 '떠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하다'가 '생각이 있다'라는 뜻보다 더 뜻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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