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임금의 눈물 이규희 지음 / 이정규 그림 파랑새어린이 혹시 6대 임금, 단종을 아시나요? 삼촌의 손에 억울한 죽음을 당한 왕이지요. 표지에는 똘망똘망한 눈을 갖고 있는 단종이 있습니다. 삼촌이나 신하에게 질질 끌려다닌 왕이였지만 어진 마음으로 백성을 사랑한 왕입니다. 아버지 문종이 1452년에 돌아가시자 어린 11세(쯤)에 왕위를 물려받게 된 이홍위(단종). 하지만 왕위를 탐내는 수양 숙부에 밀려 귀양까지 가게 되었다가 사약을 받고 (명주끈으로 목을 묶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여러분의 얼굴이 눈물로 번질 수도 있답니다. 끝 이야기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