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1세 - 가슴 속 가득 영국을 품다 유수미 글 / 이인종 그림 북스 아인의 12번째 생일 날, 영국에 있는 삼촌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 아인. 그리고 아인은 400년도 훨씬 넘은 영국에 와있었다. 그것도 베스의 침실에. 아인은 아버지 헨리8세에게 버림받은 공주 베스의 친구가 되어 주었고, 베스의 친구 다니엘(데니)와 로빈과도 알게 되었다. 베스는 메리공주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헨리8세는 언제나 메리공주나 에드워드를 아꼈다. 헨리8세가 죽은 후 에드워드는 국왕이 되었지만, 몸이 약한 에디는 일찍 죽고, 결국 메리공주가 여왕이 되고 말았다. 메리여왕은 구교도였으므로, 신교도는 모두 죽이고, 구교도의 나라인 스페인의 왕과 결혼해 국민의 신망과 민심을 잃었다. 그리고 열병을 앓은 메리여왕은 세상을 떠나고 엘리자베스가 여왕이 되었다. 어느덧 아인이 떠나온 지 15년 되는 날, 베스는 아인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언제 다시 찾아 왔고... 데니는 아인을 찾으러 인도에서 가고 있었다. 그림이 예쁘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이렇게 만화책 같은 책은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