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이를 위한 바자회 김태광 글 / 신나경 그림 섬아이 아빠를 일찍 잃고 포장마차를 끌고 다니며 떡볶이, 오뎅, 순대 등을 파는 엄마와 힘들게 사는 서경이. 그런데 김미실선생님은 서경이를 혼내기만 하고, 현수와 명수는 서경이를 놀리고 괴롭힌다. 서경이의 엄마는 위암인데다, 포장마차까지 누가 훔쳐버렸다. 하지만 서경이는 학교 생활잉 너무 힘들다. 이를 안 길태는 친구들(현수와 명수를 제외한)과 바자회를 열어 받은 돈을 서경이에게 주었다. 서경이 엄마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병원비를 누가 주었는데 내 생각엔 길태와 친구들이나, 현수 명수가 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