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코 프란초벨 지음 / 지빌레 포겔 그림 꼬마이실 코만 빼면 잘 생긴 고트프리트. 고트프리트는 코를 싫어하며, 눈입귀도 코가 크고 이상하다고 놀린다. 이에 대해 슬픈 코는 가출을 결심한다. 타인의 도움으로 코는 길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코 사람과 까마귀가 자신이 필요없다고 하고, 민달팽이를 도와 주기도 했지만 결국 코는 존재감이 없다고 느끼게 된다. 한편, 코가 없어진 고트프리트는 코를 찾기 시작했다. 마침내 코를 찾았고, 고트프리트는 고른 이빨과 큰 키, 많은 머리술과, 호리호리하고 눈도 좋고 잘 먹는 입을 가지고, 또 크지만 용감한 코를 가진 아이가 되었다. 이 책으로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는 교훈(즉 얼굴이 잘 생긴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