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총각 끌리스 임정진 글 / 김준영 그림 해와나무 모든 게 철로 만들어진 철 나라. 이 나라에 흔하지 않은 자석 갈비뼈를 가진 끌리스가 태어납니다. 끌리스는 엄마아빠가 자신때문에 불편한 게 속상합니다. 바닷가 해변에서는 잃어버린 물건의 위치를 안 뒤 그곳에서 엎드리고 허우적거리면 물건이 가슴에 붙어 찾을 수 있고, 바다에 빠진 아이도 가슴에 붙여서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끌리스네 동네에서 한참 떨어진 마을에선 (1년 뒤) 자석 갈비뼈를 가진 끌라라가 태어났습니다. 끌라라는 고무 조끼 생각을 못해서 힘들어 하고, 동굴 안에 양과 갇혀있다가 끌리스가 구해줍니다. 근데 모르고 조끼를 주러 끌리스 앞에 갔다가 서로 붙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둘은 결혼하고 딸 '끌리네'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 책에는 '자신과 다르다고 흉보거나 이상해하지 말라.' 같은 생김새로 차별하지 말라는 교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