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그리스 로마 신화 1
한도훈 지음 / 은행나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소설 그리스 로마 신화

한도훈 지음
은행나무

Dear, 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님, 악타이온에게 한 짓은 너무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악타이온은 자기가 원해서 여신님의 알몸을 본 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르테미스님이 처녀신인 것은 알지만 악타이온은 자신이 샘물을 찾다가 그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닙니까?  그것은 우연입니다.  누가 신의 알몸을 훔쳐보겠습니까?  게다가 사슴으로 변해서 친구들에게, 자신의 길들인 사냥개들에게 죽었습니다.  아르테미스님은 사냥의 여신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냥꾼을 지켜야 하는 의무도 있지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이지우 올림

-<소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악타이온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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