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쓴 고양이 따로 작은걸음 큰걸음 8
오은영 지음, 김준영 그림 / 함께자람(교학사)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모자 쓴 고양이 따로

오은영 글 / 김준영 그림
교학사

   새아빠가 생긴 강희는 새아빠가 너무 밉습니다.  그래서 사촌 기태오빠의 말대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땅바닥에 침을 열법 뱉고 양팔을 벌리고 깽깽이 걸음으로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열번 돌았습니다.  (소원이 있어서)  그러자,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분홍 고양이가 뒤에 '거든'을 붙여 말을 했습니다.  그 고양이는 자신이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고양이 따로'라고 거만하게 말했습니다.  강희는 따로와 조금은 불편하게 지내다 진분홍색 고양이가 따로를 데리고 가 이별했습니다.  그리고 새아빠, 코끼리 아저씨는 흰 고양이를 주었고 강희는 행복했습니다.  이 책은 싫은 사람도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걸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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