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덩덩 새신랑 박경효 비룡소 이 책의 주인공 구렁이는 사실 구렁이가 아니라 사람이였습니다. 구렁이는 정승 댁 셋째와 혼인하고 과거를 보러 갑니다. 구렁이 새신랑은 가기 전에 허물을 주면서 태우지 말라고 했지만 언니들 때문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정승 댁 막내는 많은 시련을 견디고, 다시 구렁덩덩 새신랑과 같이 살게 됩니다. 겉모습만 보고 무언가를 따지면 안됩니다. 못생기고, 징그럽고 이상하지만 속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승 댁, 막내의 참을성도 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