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원의 엄마는 전략가 - 초등 6학년부터 준비하는 명문대 입학 로드맵, 2010 개정판
민성원 지음 / 예담Friend / 2009년 6월
구판절판


대학을 졸업할 때 쓰는 사각모는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4가지 학과를 뜻하는데, 그것이 바로 의학, 법학, 철학, 신학이다.-65쪽

초등학교 6학년이라면, 현재 성적이 좋든 나쁘든 서울대에 도전해야한다. 감히 말한다면, 지금부터 준비해도 서울대는 충분히 도전할 만한 대학이다. 그러니 서울대에 도전하려면 서울대를 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내가 늘 인용하는 괴테의 말을 또다시 언급하겠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소유할 수 없다"-142쪽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수학에 재능을 보이는지, 언어적 감각이 있어서 국어나 영어에 소질을 보이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책읽기를 좋아해 책에 빠져 사는 아이는 상대적으로 수 개념이 약한 경우가 많고, 숫자을 좋아하고 과학 현상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문학이나 역사에 관한 책이 재미없을 수 있다.-237쪽

초등학교 저학년
'독서가 논술의 전부'라는 말이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는 맞다. 많이 읽고 많이 이야기하고 많이 발표하고 많이 써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책으로 읽은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말로 하든, 글로 하든 감정이나 느낌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요약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262쪽

초등학교 고학년
아직까지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전에 지적 성숙도가 낮은 시기이다. 이때는 분석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소설보다는 논리적인 책들을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수학공부를 하면서 논리력을 함께 키우는 것도 바람직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도 저학년 때처럼 읽은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 주어진 글을 500자, 200자, 100자 형태로 요약하는 연습을 하면 머릿속 생각이 정리되면서 내용의 중심을 이루는 줄기와, 그 줄기를 풍성하게 해주는 곁가지들을 구별하는 능력이 길러진다.-2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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