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수학 나라 안소정 글 / 오정택 그림 창비 머루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헌 책방에서 수학책을 찾아서 그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엔 이집트의 아메스를 만낫다. 그는 최초로 수학책을 쓴 사람이었다. 아메스는 아주 오래된 수수께끼를 주었다. 머루는 그 오래된 수수께끼를 맞춰야 했다. 머루는 열심히 풀고 아메스를 찾았지만 아메스는 없고 목소리만 들렸다. 아메스는 계속 곱하면 큰 수가 된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다음엔 탈레스였다. 탈레스는 그림자로 피라미드를 잰다고 했다. 바퀴로는 23바퀴였다. 탈레스는 그림자를 이용해 피라미드를 쟀다. 지팡이 길이 : 지팡이 그림자 길이 = 피라미드 길이 : 피라미드 그림자 길이 탈레스는 수학은 꼭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ㅇ + ㅅ = 180 ㅅ + ㅁ = 180 ㅇ +ㅅ = ㅅ + ㅁ 그러므로 ㅇ = ㅁ 머루는 바다위의 거리도 쟀다. 지팡이로 35번 2 X 35 = 70Cm 그러나 탈레스는 가고 없었다. 이렇게 수많은 여행을 겪고 머루는 책을 빠져 나갔다. 머루는 이제 수학이 좋아졌다. 아마도 머루는 자기가 직접 문제를 풀고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다. 수학이 재미있어 보인긴 해도 난 아직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