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 / 이시이 기요타카 그림 베틀북 '나'는 어디서든 혼나.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주 억울하게 말이야. 하루는 선생님이 소원을 종이에 적으래. 그런데 빨리 못 적어서 또 혼났어. 그제야 '나'는, "혼나지 '안케(않게)' 해 주새요(주세요)"라고 썼어. (글자를 좀 틀렸네.) 그런데 선생님은 혼내지 않고 울면서 칭찬(사과도) 했어! '나'는 아주 기쁘면서도 깜짝 놀랐지. 선생님의 전화를 받은 엄마도 나를 안아주는 사랑을 주었어. 너희들도 이 '나'처럼 혼나면 여러 수단과 방법을 써서 해치워(혼내기 바리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