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의 미술 시간 풀빛 그림 아이 7
빌헬름 슐로테 그림, 엘리자베트 보르헤르스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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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파울의 미술 시간

엘리자베트 보르헤르스 글 / 빌헬름 슐로테 그림
풀빛

  파울은 늦잠을 자서 조금 늦었다.  선생님은 밖의 풍경을 흰 종이에 그리라고 하지만, 파울은 그리기 싫다.  대신 파울은 종이를 접고 날아다니며 낙타와 악어, 함, 그리고 바다를 본다.  파울은 내려와 구름에서 이리저리 건너 가고 있다.  동물의 왕 사자는 선생님으로 변한다.  갈기는 머리로, 수염은 수염 그대로이고, 손톱은 없어지고 옷이 생긴다.  선생님은 아무 것도 못그렸다고 화를 낸다.  파울이 얼마나 멋진 꿈을 꿨는지도 모르고.  어른들은 아이들 마음을 전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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