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됐지? 창비아동문고 247
김옥 지음, 홍정선 그림 / 창비 / 200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준비됐지?

김옥 글 / 홍정선 그림
창비

   지효는 전에 군인이었던 아빠와, 천사같은 동생 지민이와, 명랑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러나 어느날 고장난 자전거를 귀찮아서 고치지 않고 있다가, 그만 지민이가 그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난 것이다.  그 사건으로 가족들은 조용해 졌다.  명랑한 엄마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지민이를 아끼던 아빠는 쉬지 않고 일만 했다.  지효는 자신때문에 동생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슬픔에 빠져 있었다.
  에덴 교회에서 사랑교회로 옮긴 후, 지효는 교회 집사의 아들인 우영이와 친하게 지냈다.  그러나 우영이는 지효를 신하정도로 생각했다.  예쁜 은하와 친하게 지내 미웠나보다.  뮤지컬때 실수로 넘어졌을 때 지효를 탓했다.  
  지효의 여동생 민지가 태어났다.  가족은 밝아졌고 교회에서 나온 아버지는 학교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효는 아버지와 화해하게 된다.

  나라면 우영이를 미워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친한 친구라고 믿었던 우영이가 자신을 배신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버지는 자신을 천재로 만드려는 것 같다.  교회를 충실하게 다녀도, 열심히 일해도 인정을 못 받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