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의 올통볼통 보물 주머니 이재희 글 / 김진이 그림 주니어김영사 이 책의 차례 중 나는 '도도'가 제일 좋고, '그저 그냥'은 두번째, '노랑 자비가 되어'와 '봉숭아 물든 얼굴' ' 날개 달린 글씨'는 공동 3등입니다. 순위가 올라갈 수록 재미있다. '도도'에서는 힘든 강아지 키우기를 하려는 마음을 가진 상진(우리 아빠 성명이랑 같다)이가, '그저 그냥'은 착한 윤재가, '노랑 나비가 되어'는 장애인을 잘 도와주는 은나래의 마음이 예쁘다. 세상 사람들 중에도 이런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