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선 새싹 인물전 1
김종렬 지음, 이경석 그림 / 비룡소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최무선

김종렬 글 / 이경석 그림
비룡소

   최무선은 조선시대 처음으로 화약을 만드신 분이예요.  고려인이여서 원나라가 알려주지 않은 화약 무기 만드는 법을 알려 주지 않았데요.  최무선의 하루엔 깨어나서 초석만들기에 도전했다가 실패만 했지요.  매일매일 실패만 했죠.  원나라 사람들이 많고, 대소의 배들이 수없이 드나드는 항구 벽란도에 내린 사람들을 붙잡고 화약 만드는 법을 물었지요.  하지만 번번이 화만 받으면서도 벽란도에서 매일매일 물었죠.  원나라 상인 한 명 덕분에 이원이라는 화약 만드는 곳에서 일한 사람에게 물으라고 해서 이원을 찾아갔어요.  그리곤 화약 타령 소동이 있었어요.  마침내 알려 줘서 도당의 관리들에게 무시는 받았지만 왕이 기뻐해서 왜구가 많이 죽게 되었죠.  벼슬이 높아졌지만, 조정 대신들과 최무선의 더 좋은 화약, 화약무기를 개발하자는 생각과 달랐어요.  그래서 1389년에 화통도감은 문을 닫고, 최무선이 <화약수련법>과 <화포법>을 만들었어요.  (책, 그리고 1935년 4월에 아들(최해산)에게 이 책을 잘 간직하라고 하곤 평온한 얼굴로 눈을 감았습니다.  최무선 덕분에 임진왜란으로 조선을 구하는 밑거름이 되었어요. 
   최무선 할아버지!  감사해요~ 
   (머리 위에 있는 촛불을 화약을 만든 사람이라는 뜻으로 그린 것이니 진짜는 없음~) 


은우가 그린 최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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