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딱지 강무홍 글 / 이광익 그림 사계절 인우는 새로운 짝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새짝 한수는 인우가 곤란한 지경에 빠질 때 도와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수가 인우에게 깡딱지를 보여주었다. 깡딱지는 깡통으로 만든 딱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인우가 선도부 형들에게 걸렸을 때 그 형이 깡딱지를 보았다. 그 형은 뺏으려고 했지만 주먹대장 한수는 안간힘을 썼다. 선생님은 인우과 대희와 한수를 혼냈다. 그 선도부 형들은 한수한테 복수를 했다. 화분이 깨진 날, 한수는 선생님에게 맞고는 울었다. 그것도 처음. 그 다음날 한수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인우는 자신이 깬 것 같았지만 겁이 나 말을 못했다. 결국 선생님께 얘기를 하고 한수를 찾으러 갔다. 한수는 인우에게 새 깡딱지를 보여 주었다. 대희는 몰래 숨어서 놀래켜고, 셋은 영원한 삼총사가 되었다. 선생님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수를 때린다. 어이가 없다. 그리고 선도부 형들도!!! 한수와 대희는 정말 의리있는 아이인 것 같다. 그리고 인우는 한수와 대희와 잘 만난 것 같다. [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