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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북뱅크 / 2009년 1월
평점 :
안젤로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그림
북뱅크
안젤로는 미장이입니다. 그는 일을 하다 한 죽어가는 새를 발견하고, 그 새가 움직이지 않자 집으로 데려 갑니다. 새를 정성껏 보살피자 건강을 되 찾아 자취를 감췄습니다. 새는 다시 안젤로를 찾아갑니다. 안젤로는 새에게 "실비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 때도 일을 하던 안젤로의 작품인 성당은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안젤로는 수심에 잠겼습니다. 실비아의 기분을 좋게 마들려구요. 안젤로는 자신이 죽으면 실비아는 어떻게 살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안젤로는 나갔다 다시 들어왔습니다. 안젤로는 결국 쓰러져 있었습니다. 성당 높은 곳 천사상엔 완벽한 둥지가 있었습니다. 그 후 그것을 발견한 미장이들은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습니다.
저는 안젤로가 참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불쌍한 새 실비아를 살려주고 또 실비아가 자신이 죽으면 잘 안전하게 살지 못할까봐 집까지 지어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비아의 주인의 마을을 챙겨주는 마음도 기특(?)하다.
의문점은 얼마나 됬다고 벌써 안젤로가 죽은 것일까? 그게 참 의문이고 또 실비아가 부럽다. 안젤로가 멋진 집을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