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의 거리 아르만도 호세 세께라 글 / 발터 소르그 그림 지호어린이 거울의 거리는 표지에 나와 있는 곳인데, 참 더러워요. 이름과 반대인 거리죠. 가운데에 있는 아이는 '로레나'인데 처음엔 다른 사람들같이 더러웠는데 선생님 덕분에 파래서 예쁘지만 헝클어진 머리, 찢어지고 얼룩이 묻은 교복을 입었는데 뽀얀 얼굴에 빗질해서 찰랑찰랑거리는 파란 머리! 하얀 원피스를 입은 것을 부모님이 보고 집도 깨끗해 졌는데, 그걸 마을 사람들이 보고 따라해서 완전, 너무 깨끗한 도시가 됐죠. 빨간머리 앤처럼 파란 머리 로레나! 크크~ 그리고 앞에(표지)에 있는 마을과 청소한 다음의 도시(생각해서.. 그림이 안 나오니까)를 비교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