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와 곰인형
안야 리거 글 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미나와 곰인형

안야 리거

크레용하우스

 

등장인물 : 미나, 곰인형(곰돌이)이 등장해요. 

이야기를 시~작! : 미나는 곰돌이를 매우 좋아해요.  하지만, 아침마다 매일 머리를 빗겨 곰돌이가 '아야!  살살해.  너무 아프단 말이야...'라고 생각하여도 곰돌이는 인형이여서 말할수가 없지요.  그래서 머리빗기가 빨리 끝나기만 기다리죠.  "튼튼한 곰이 되려면 이가 깨끗해야지"  미나는 곰돌이의 찡그린 얼굴은 못 본척하면서, 엄마 같이 말하죠.  그리고 미나가 그림을 그릴때 곰돌이에게 묻지 않기도 바라고, 미나가 곰돌이를 예쁘게 만들어 준다면서 작은 인형 옷을 입혀요.  너무 창피해 다른 인형 친구들이 보지 않기를 바랬죠.  '엄마야, 무서워!'  곰돌이는 자전거 타는 게 싫지만, 미나는 너무 너무 신이 난대요.  게다가 미나가 곰돌이를 질질 끌고 다녀서 너무 아프데요.  '이젠 정말 싫어!  미나는 언제나 자기 마음대로야.'  더 이상 참을수 없어진 곰돌이는 화가 막 나서 커다란 빗으로 미나의 머리카락을 팍팍 빗고, 미나가 "나 혼자서도 깨끗이 이를 닦을수 있단 말이야!"라고 말해도 못 들은 체하고, 미나가 그랬던 대로 막 끌고 다녀서 미나는 막 소리를 질렀답니다.  "싫어!  이제 그만해!"  미나가 깨어 보니 다 꿈이었고, 곰돌이가 옆에 있었어요.  미나는 그동안 곰돌이를 괴롭힌 것이 미안해졌지요.  그래서 "곰돌아, 내마음대로만 해서 미안해.  이젠 안 그럴게."라고 하며 용서를 빌었죠.  미나가 껴안자 (꼭) 곰돌이의 마음도 미나가 좋아졌지요.  그래서 서로 껴안고, 둘은 서로를 아껴주는 다정한 친구가 되었답니다~끝~ 그런데 미나가 처음엔 너무 나빴었어요.  남의 마음을 잘못 알아줬나 봐요.  혹시 그러고 있다면 조금 고쳐보는게 어떨까요? ㅋㅋㅋ~~이제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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