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천사 - 느낌이 있는 책 04
김은혜.박정희 지음, 유기훈 그림 / 토토북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레모네이드 천사 

김은혜,박정희/유기훈

토토북

 

알렉산드라의 부모 안나와 제이는 사랑하는 딸 알렉산드라 생일을 앞두고, 생일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렉산드라가 갑자기 울면서 입술이 파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봤는데, 의사가 말한 병이름은 암이었습니다.

안나와 제이는 멍하니 서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틀 뒤 알렉산드라는 병원에서 생일을 맞았습니다.

4년의 세월이 흐르고...알렉산드라가

"엄마, 오늘 치료를 받으면서 생각난건데, 병원을 만들고 싶어.  나처럼 아픈 애들 치료해주는 병원말이야"

알렉산드라는 레모네이드를 팔아서 돈을 모으자고 하였습니다.  수술 결과가 좋지 않자, 안나와 제이는 모은 돈을 치료비로 쓰자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드라는 " 아빠, 난 그 돈 쓰고 싶지 않아, 그 돈으로 병원을 짓고 싶어.  그렇게 해줘, 응?"  결국 쓰지 않고 계속 모아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75만달러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알렉산드라는 여덟해밖에 못살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알렉산드라가 참 존경스럽고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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