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랴! 이랴? - 힘이 장사인 여자와 까칠한 말의 한 판 승부 고래고래 (아지랑이) 1
김장성 지음, 양순옥 그림 / 고래뱃속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랴! 이랴?

그림 양순옥 / 글 김장성

아지

 

혹시 "이랴! 이랴?"하면 왜 말이 막 뛰는지 알고 있나요?  아려 줄께요.  한 힘이 쎄지만 숨기고 있는 여자가 쌀을 팔려 시장엘 가는데, 말이 말을 안 듣는 거예요.  그래서 막 밀고 애를 쓰면서 냇가까지 갔는데 발 젖는다며 안됀대요.  그래서 화가 나서 말을 이랴? 하면서 이었어요(들었어요).  말은 깜짝 놀랐고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러 버렸어요.  그러자 그 옆에 있던 막 게으름을 피우고 있던 소가 깜짝 놀란 말의 소리를 듣고 놀라서 일을 갑자기 하였어요.  그래서 이제 말과 소에게 전해져서 "이랴? 이랴!" 소리를 들으면 그 기억이 나서 바짝! 깨서 일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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