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벅머리 페터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7
하인리히 호프만 폰 팔러슬레벤 지음, 엄혜숙 옮김 / 마루벌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더벅머리 페터

하인리히 호프만 글/그림

출판사 마루벌

 

오늘의 이야기[못된짓만 하는 아이 이야기]

프리드리히는 나쁜 짓만 하는 아이야.  새를 죽이고, 그레첸을 채찍으로 때리지.

하루는 커다란 개가 물을 마시고 있었는데 못된 프리드리히가 나타나서 개를 채찍으로 철썩 때렸지.  그래서 개는 사납게 짖었고 프리드리히는 개를 더욱더 세게 때렸지.  결국 개가 프리드리히의 발을 아주 세게 물어버렸지.  프리드리히는 앓아 누웠어.  개에 물린 상처가 정말 심했거든.  의사 선생님은 프리드리히한테 아주 쓴 약을 먹였어.  개가 프리드리히 자리에 앉아있네.  개는 커다란 케잌, 맛있는 소세지를 먹고서, 포도주로 목을 축였어.

프리드리히는 참 불쌍하기도 하고 개가 참 얄밉기도 해.  왜냐하면 프리드리히의 케이크와 소세지와 포도주를 마셨기 때문이지.

**개가 케이크와 소세지와 포도주를 마시고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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