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그러시면 안 돼요! 돌개바람 4
아녜스 드자르트 지음, 마르졸렌 카롱 그림,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한테 그러시면돼요!
돌개바람 4
아녜스 드자르트 글 / 마르 졸렌 카롱 그림
바람의아이들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우화가 달라졌다’ 시리즈의 다섯번째 편. 너무나 힘세고, 무섭고, 무자비하기로 유명한 페르디낭 1세. 그는 심심하고 지겨울 때마다 신하 수십 명의 목을 치는데, 어느 날 사형집행인 하이에나가 우히히 원숭이 오마르를 데려온다. 살려주면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많이 해 주겠다는 오마르. 이때부터 낮에는 웃기는 이야기, 밤에는 무서운 이야기가 하나 둘 펼쳐진다.
으시시대왕 페르디낭 1세
페르디낭 1세는 사바나 초원과 그 근방을 다스리는 왕이었습니다.  페르디낭 1세는 너무 무서워서 으시시대왕이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심심하면 신하들을 죽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우히히 원숭이 오마르 차례가 되었습니다.  겁에 질린 오마르는 재밌고 무서운 이야기로 목숨을 건집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오마르와 페르디낭1세는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페르디낭1세가 오마르를 안 죽이면 신하들이 페르디낭1세를 안 믿을것입니다.  그러다가 오마르는 배를 긁었습니다.  그러자 페르디낭1세가
"왜 배를 긁느냐?" 
"이가 있어서요." 
"뭐, 뭐가 있다고?" 
"이요."
그러더니 페르디낭1세는 겁에 질렸습니다.  그리고 챙피해진 페르디낭1세는 오마르와 함께 떠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왕은 동물의 왕 사자가 되었답니다.

저는 오마르가 참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웃긴 재주로 자신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까요?  참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2009.1.19. 초등학생 이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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