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찾아왔어요 - 독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84
소냐 보가예바 글 그림, 임정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손님이 찾아왔어요.

소냐 보가예바 지음

시공주니어

 

 

작은 섬에 언니와 동생 자매가 살았어요.  어느 날,  우체부가 자매의 사촌 한스가 화요일에 온다고 쓰인 편지를 가지고 왔어요.  "화요일이면...., 오늘이잖아!"  자매는 오랜만에 만나는 사촌을 반갑게 맞이했어요.  한스는 친절하게도 집 안 구서구석을 쓸모 있게 고쳐 주었지요.  그런데 예쁘게 (분홍색으로) 칠했던 집엔 검정색으로, 물어보지도 않고, 시커멓게 칠했어요.  다음 날에는 매일 아침을 케이크, 빵 등을 먹었었는데 한스가 자기 마음대로 콘플레이크로 바꾸고, 저녁 식사땐 비가 왔는데 동물들이 전염병을 옮긴다고 내쫗았어요.  예쁜 꽃도 다 잘라 버렸어요.  자매는 마음의 병 때문에 아팠어요.  한스가 그러니까 얼른 가라고 할지, 놨둘지 고민을 하다가, 서로는 한스가 너무하다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한스가 짐을 싸면서, 자신이 도와 주었는데 고맙다는 말 한 마디도 안 했다고 삐져서 돌아갔어요.  이 세 자매는 예전처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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