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도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일본서점대상 수상기념 리커버) 리더스원 큰글자도서
황보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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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이라는 공간에 있으면,
우린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니까요

휴남동 가정집들 사이에 문을 연 평범한 동네 서점,
이곳에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둘 모인다.

"하루 중 이 시간만 확보하면 그런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우리 인간은 복잡하게 만들어졌지만 어느 면에선 꽤 단순해.
이런 시간만 있으면 돼. 숨통 트이는 시간.
하루에 10분이라도, 한 시간이라도.
아, 살아 있어서 이런 기분을 맛보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시간."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이이렇게 슬프고도 좋을 줄이야!"

독자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나왔다가독자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까지 된 감동 소설,
이제 이 따뜻함이 전 세계 독자의 입소문을 타고 퍼진다.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이이렇게 슬프고도 좋을 줄이야!"

평범해 보이지만 사람을 잡아끄는 뭔가가 있는 동네 서점,
이곳에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하나둘 모인다.

이제 그녀가 어느 공간을 좋아한다는 건 이런 의미가 되었다.
몸이 그 공간을 긍정하는가.
그 공간에선 나 자신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그 공간에선 내가 나를 소외시키지 않는가.
그 공간에선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가.
이곳, 이 서점이, 영주에겐 그런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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