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상태에 그날 밤의 오빠가 동시에 있게 된 뒤부터. - P291
갱도 속에 쌓인 수천구의 몸들 중 하나. - P291
피투성이 수의를 마당에 남기고 암흑 속으로 달려 사라지는 사람. - P292
어떻게 살아서 돌아왔는지 물으려고. - P293
찰나라도사람의 몸이 닿길 원치 않는 듯이. - P298
어둠 속에서 보이는 건 인선이 들고 있는 촛불의 반경뿐이었다. - P304
소금 알 같은 눈송이들이 반짝였다. - P306
내가 어떻게 어떻게 당신을 내가 구해 - P313
그 겨울 삼만 명의 사람들이 이 섬에서 살해되고, 이듬해 여름육지에서 이십만 명이 살해된 건 우연의 연속이 아니야. - P317
그 아이들. 절멸을 위해 죽인 아이들. - P318
하지만 죽음이 이렇게 생생할 수 있나. - P323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가 날개를 퍼덕인 것처럼. - P325
이 소설과 내 삶이 묶여 있던 시간을 칠 년이라고 해야 할지 삼 년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 P328
이것이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빈다. -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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