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부터조차 널 지켜줄 수 있는 것처럼 - P72
왜 그래.가 아니라 괜찮아. 이제 괜찮아. - P77
그때
내가 가장 처절하게 인생과 육박전을 벌이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내가 헐떡이며 클린치한 것은 허깨비였다 허깨비도 구슬땀을 흘렸다 내 눈두덩에, 뱃가죽에 푸른 멍을 들였다 그러나 이제 처음 인생의 한 소맷자락과 잠시 악수했을 때, 그 악력만으로 내 손뼈는 바스러졌다 - P81
[다시, 회복기의 노래. 2008] - P82
거울 속에서 겨울이 기다리고 있었어 - P93
지금 나는 거울 저편의 정오로 문득 들어와 거울 밖 검푸른 자정을 기억하듯 그 꿈을 기억한다 - P99
[거울 저편의 겨울 4] ㅡ 개기일식 - P102
[거울 저편의 겨울 6] ㅡ 중력의 선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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