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는 사라져도 아이들 마음에 그들의 자리는 늘 따스하게 남아 있을 것 같다. - P54
chapter 2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 P55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 - P57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 - P60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 P61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ㅡ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 P64
"우리에게 3년은 너를 만나서 행복한 시간으로 남아 있는데 너에게는 후회의 시간이었다고 하니 조금 슬프다." - P68
그럴 듯한 명함이 없어도 나를 있는 그대로 아껴 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 P69
‘그런 걸로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곁에 있으니까.‘ - P70
청량리역 앞 시장에 있는 조그마한 꽃집, - P73
앞을 보지 못하는 할머니가 나에게 "내가 여기서 보고 있을게"라는 말을 해 주었을 때, 나는 오래도록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을 직감했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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