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펠 수사 시리즈 ② THE-CHRONICLES-OF-BROTHER-CADFAEL- ②
슈루즈베리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수도원 - P7
바깥세상이야 혼란에 빠지든 말든 자기가 맡은 땅만큼은 황폐해지게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결심을 다지고 있었다. - P12
수도원 담장 밖에서는 사촌 간인 스티븐 왕과 모드 황후가 잉글랜드의 왕권을 둘러싸고 수많은 인명과 재물을 희생시키며 일대 각축을 벌이고 - P13
잉글랜드인들이 자기네들끼리 치고받는 - P14
시내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전쟁터 한복판이나 다름없단다. - P19
무력에 의지해 필요할 때마다 강력한 공격을 가하면서도 회개하는 자들은 언제라도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었다. - P23
숙녀분의 이름은 얼라인 시워드로, 최근 사망한 부친이 늘 전하 편이었다고 합니다. - P26
젊은 여성 특유의 조심성과 자부심이 뒤섞인 의연함 - P27
큰 고민 없이 전하께 몰려드는 이들은 하루아침에 간단히 등을 돌릴 수도 있는 법입니다. - P31
마지막 기도 전까지 시간이 좀 있어. - P35
기숙사의 공동 침실에서 어떻게 해나갈 작정이었니? - P37
남자 목소리로 위장하려면 탁한 음성을 냈어야지. - P38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최선을 다해 널 돕고 나중에 네가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보내주는 것 말고 달리 뭐가 있을까?" - P39
동지들에 대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우리가 이 싸움에서 졌다는 것이 분명해진 뒤에야 다들 성을 빠져나갔다는 것 정도요. - P49
수비군 포로가 아눌프를 빼고 아흔셋 - P51
그들은 그 끔찍한 일을 플라망 용병들에게 떠맡겼다. - P52
사람들 사이에서는 피챌런과 애더니가 마지막 순간에 포위망을 뚫고 탈출했다는 이야기도 은밀히 오갔다. - P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