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투데이를 경마장에 다시 서게 한 이는 연재다. - P10

투데이는 며칠 전까지 안락사가 확정된 경주마였고 나는 폐기를 앞둔 기수였다. - P10

콜리 - P11

C-27 - P11

콜리는 인간의 실수로 탄생한 셈 - P12

기수 휴머노이드 - P12

찬란하다. - P13

F-16 - P14

고장 났다니까. - P15

콜리에게 배정된 말은 흑마로, ‘투데이‘였다. - P16

도민주 - P16

일종의 암호지, 약속. - P17

전경자세 - P18

고삐를 놓고 갈기에 손을 뻗었다. - P19

규정 - P20

다양한 하늘이 존재했지만 콜리는 그중에서도 구름이 선명한 날을 좋아했다. - P21

그러는 동안에도 콜리는 투데이와 날마다 가까워졌다. - P21

오작동이다. - P22

경마가 몇천 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단연코 ‘재미‘일 테니까. - P23

인간이 재미있는데 왜 말이 달리나요? - P23

너를 아낀다는 약속 - P24

안장을 얹고 다닌 진화의 흔적 - P25

떨림 - P26

투데이의 빠른 박동을 콜리는 오롯이 전달받고 있었다. - P27

호흡 - P27

파트너십 - P28

미친 로봇이네. - P29

콜리의 곁에 민주가 있었더라면 그 일을 막을 수 있었을까. - P30

적절한 치료와 휴식 - P31

콜리의 삶 1막 - P32

소녀 - P33

우연재 - P34

일탈 - P35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는걸. - P36

속도가 가늠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뛰는 말과 그 위에서 안정적인 자세로 말의 고삐를 붙잡고 있던 기수 휴머노이드 - P37

레일을 벗어나 달렸던 - P37

월급 내역 - P38

처음부터 열일곱 살인 연재를 덥석 채용하지는 않았다. - P39

절망은 기회로 - P39

기회 - P40

서비스직 업무용 휴머노이드 - P41

베티 - P42

휴보 - P43

최저시급 - P44

지구화형설 - P45

보경 - P45

해가 뜨는 게 참 예쁘다. - P46

연재는 걸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지 궁리를 해보려고 했다. - P47

거리의 수호신, 스트린 - P49

식기세척기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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