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이나 안무, 소속사 운영 같은 프로듀싱 일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 P474
무라세 아즈사가 살해된 날 밤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키보드를 연주했다. 이건 우연일까. - P480
"이중 그 후 다시 이곳을 찾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 P484
그녀가 누군가를 사칭했거나 이름을 속여서 등록했거나. - P486
"숨길 생각은 없었습니다. 여기 오기 전까지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지 몰랐을 뿐이죠." - P488
"자마 신야는 바로 무라세 아즈사의 친아버지입니다. 재혼 상대의 딸을 범한 후 관계가 끊긴 아버지 말입니다." - P489
"피입니다. 아직 덜 말랐습니다." - P492
1만 건의 통화 녹취를 전부 확인하려면 - P496
음성 변조기를 썼다고 해도 퓨와이트의 목소리라면 알아들을 수 있다. - P498
"한번 할 거면 마음이 풀릴 때까지 철저히 해라." - P501
잊었을 리 없죠. 나베시마 형사님을. - P503
무라세 양은 왜 연예인이 되려고 했나? - P504
TV에 달린 하드디스크에는 그 그룹이 출연한 방송이 잔뜩 녹화돼 - P505
상처받고 약해진 여자아이들의 등을 망설임 없이 뒤에서 미는 당신의 진짜 속내 - P508
‘이토헨‘의 이토 준이 무라세 양의 의붓여동생이라는 거. - P509
한동안 두 사람이 공유하던 이름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암호이기도 했다. 자마. - P511
당신은 이토준을 지키려 하고 있어. 무라세 양이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유지를 이어받아 이토준을 과거의 스캔들에서 벗어나게 해 주려는 거야. - P512
과거에 사로잡힌 채 현재를 희생하고 있었죠. - P515
뚜렷한 의지와 목적을 가지고 삶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을 형사님이 짓밟았다는 걸 아시나요? - P516
내가 정말 다케유키를 추궁할 수 있을까. - P518
인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변명할 수 없도록 몰아붙여야 한다. - P519
아즈미는 재빨리 차에서 내려 다케유키의 어깨에 팔을 감고 목에 칼을 들이댔다. - P522
"아니, 두 번째 뵙네요. 아즈미 씨." - P523
생각하기에 따라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정한 거래일 수 있겠습니다. - P526
죽어 줘서 고맙다고. 복수해 줘서 고맙다고. 무라세 아즈사를 죽여 줘서 고맙다고. - P528
그러나 여기서 물러서는 것은 아소 요시하루의 인생에 더 큰 상흔으로 새겨질 것이다. - P531
숨겨진 관계가 드러나 점이 선이 됐다. - 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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