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념한 사람이 그 예념을 수념해도 되나요?" - P325
소중한 추억을 예념해도 여러 번 수념할 수는 없어.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 P328
꿈을 잃은 소년이 미래를 보여 준다는 여신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난다. - P331
어린 친구 둘이서 힘을 합해 만들어 낸 그림책 발표회 - P335
아직 아무것도 안 해 봤으면서 단순한 위로라고 단정하는 건 치후네씨답지 않아요. - P336
한번 틀리기 시작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 P343
치후네 씨가 자격이 없다면 이 세상에 자격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요. - P344
‘그림책 《소년과 녹나무》 발표 낭독회‘ - P345
모토야와 유키나에게 큰 영감을 줬거든요. - P346
치후네의 낭독은 막힘없이 부드럽게 흘러갔다. - P350
10련 후의 미래를 보여 주세요. - P351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 수 없어서 미래를 알고 싶은 거란다. - P352
곧 다가올 앞날에 대한 불안이 사라져 없어지는 날은 영원히 오지 않는 것 - P353
미래를 아는 것보다 더 소중한 건 바로 지금 - P354
한순간의 정적 끝에 우레 같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 P355
미래의 일 따위, 어떻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바로 지금, - P357
오늘의 기억을 모두 되찾을 방법이 있다. - P358
무엇보다 오늘 밤 내가 녹나무에 맡긴 염원은 다름 아닌 내가 받을 것이다. - P359
미래의 일은 미래의 나에게 맡길 수밖에 없으니까. - P360
유키나가 100만엔을 훔친 건 단지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던가. - P363
만나서 말씀드리려고. 어머니, 오늘 살아 계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라고. - P365
그림책을 다 만들고 나면 모든 걸 고백하자고. - P366
날마다 일기장과 그림책을 넘겨 보면서 지내요. - P367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날의 추억.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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