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두드리는 소리 - P96

수직적인 위치에 - P96

위쪽만 빼고! - P97

땅바닥에 드러누웠다. - P97

애절한 신음 소리 - P97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사방을 자꾸 살피며 빵을 먹었다. - P98

몹시 허둥대며 허겁지겁 - P98

그까짓 코딱지 때문에 자살을 하다니! - P98

일생 동안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는 사람을 보지 않았던가! - P98

그 다음 번이자 마지막으로 - P99

틀에 박힌 빈말 - P99

우박이 쏟아졌던 그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 P101

리틀 어부 아저씨네 집 다락방에서 - P101

아무도 알지 못했다. - P101

좀머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 P102

세월 다 보낸 사람이었다. - P102

어떤 때는 내가 세월을 앞질러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조차 했다! - P102

나무에 기어오르는 일도 거의 없었다. - P104

자전거 주자 - P104

자전거 타기에 대한 나의 의구심 - P105

내 삶을 씁쓸하게 만드는 일 - P105

초단파로 송신되는 라디오 수신기 - P105

우리 집에 텔레비전 수상기가 없다는 점 - P105

최소한의 문화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 P106

매번 극적인 클라이막스를 놓쳐 버리고 - P106

좀머 아저씨와의 마지막 만남 - P108

어스름한 빛 - P110

그날도 불을 켜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탔다. - P110

자전거의 톱니바퀴에 연결된 쇠사슬이 풀려 버렸다. - P110

수시로 발생하는 결함 - P111

손이 엉망진창으로 더럽혀진다는 것 - P111

그리고 호수 가장자리에 좀머 아저씨가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 P111

박아 놓은 말뚝 - P112

호수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 P112

나는 둑 위에 서서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아저씨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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