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표지갈이 문서조작‘ 사건 - P193
그래서 정치인은 수모를 견뎌야 한다. - P198
정치는 중요하고 뜻깊은 활동이다. - P199
민주화 이후 보수정당이 배출한 대통령은 대부분 정치업자였다. - P200
윤석열이 이재명을 공격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가설이 두 가지 있다. ‘전략설‘과 ‘감정설‘이다. - P201
웃는 얼굴로 회담하면서도 정치검사들의 칼부림을 멈추게 하지 않았다. - P203
헌법이 국회의원에게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준 목적은 분명하다. - P205
불체포특권은 집행권을 가진 행정부의 권력 남용을 막고 입법부를 보호하는 제도다. - P206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는 단테의 경고 - P207
시장으로서 시정 운영을 얼마나 잘했는지는 정치적 평가의 대상이지 사법적 심사의 대상이 아니다. - P208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게 아니라 검찰이 증거를 찾지 못할 정도로 치밀하게 저질렀다고 믿는다. - P210
운이 어느 정도만 따라준다면 이재명은 세 번째 생존투쟁을 견뎌내고 대통령이 될 것이다. - P211
대통령의 권한으로 대중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는 것이 목표다. - P211
역사의 필연이 우연을 가장하고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 P213
임기를 무사히 채운다 해도 2027년 5월 8일에는 대통령 관저를 비워야 한다. - P214
불운의 구렁텅이에서 인생을 시작한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몸을 일으켜 민중의 성원을 받으며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광경을 보고 싶다. - P215
민주당 압승부터 조국혁신당 선전, 국힘당 참패, 새로운미래 패망, 개혁신당 부진, 정의당과 무소속 전멸까지 - P216
조국혁신당이 성공한 이유를 알아보려면 사람과 제도를 다 보아야 한다. - P217
고대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을 연상하게 - P218
신당의 기치를 들고 전쟁을 선포했다. - P219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전사와 비슷하다. "내 이름은 막시무스, 북부군 총사령관,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 네가 태워 죽인 아들의 아버지, 네가 능욕한 아내의 남편이다. 복수하고야 말겠다. 살아서 하지 못하면 죽어서라도!" - P220
소중한 모든 것을 한꺼번에 빼앗긴 남자의 몸부림을 본다. - P221
여야 합의로 선거구제를 변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 P225
정당은 강력한 욕망을 품은 이들이 모이는 조직 - P226
가까운 미래에 양당체제가 무너질 가능성은 없다. - P228
두 가지만 바꾸면 좋겠다. 첫째는 헌법과 민주주의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고, 둘째는 현대적인 경제정책을 펴는 것이다. - P229
첫째, 대의원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 P231
둘째, 지역위원장의 부당한 특권을 없애야 한다. - P232
셋째, 당원의 권한 확대를 고민할 때가 되었다. - P233
민주당에는 대의에 헌신하는 정치가도 많지만 언론과 기득권층의 눈치를 보면서 이익을 챙기는 정치업자도 많다. - P234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런 식으로 당원 여론을 무시한다면 22대국회도 기대할 것이 없지 않은지 걱정했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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