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속에서 - P127

모형총 - P128

애도가 뜨거워질수록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거세졌다. - P129

‘우리 사이의 하늘이 푸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 P130

혼잣말 - P131

해진으로 향하는 - P132

겨울바람을 맞은 듯. - P133

고저와 장단과 강약이 - P134

서울 총각 - P135

나는 대체 누구로서 무엇에 동의를 하려는 것일까. - P135

적막한 항구의 끝. - P136

잠실 사건을 둘러싼 논쟁도 수그러들고 있다. - P137

오타쿠들의 열렬한 구호. - P138

박서련 - P141

1989년 철원에서 태어났다. 2015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마법소녀 은퇴합니다』, 짧은 소설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에세이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 P141

「나, 나, 마들렌」 - P142

또 그 꿈 꿨어 - P142

내 곁에 누워 있는 낯선 사람은 다름 아닌 나였다. - P143

문학이 위대한 이유는 아무리 형설하기 어려운 사건이라도 이미 그것을 상상한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 P144

마들렌은 나의 과자 친구. - P145

첫 번째 - P146

진지하게 소설 쓸 사람만 - P147

사표 쓸 마음을 - P148

연차 - P149

편집자와 마케터 - P150

루쉰의 묘비 - P151

나는 하나의 종착지를 확실히 알고 있다. 그것은 무덤이다. - P151

단조 3화음. - P152

최초의 감정은 시기심 - P153

불 냄새 - P153

언어적 희롱으로 - P154

감자 친구 - P155

퇴근은 찜질방, 피시방, 모텔 중 한 곳으로  - P156

낮이고 밤이고 늘 흥건하게 피곤에 젖어 있었다. - P157

수수께끼 - P158

얘를 미워하는 건 왜 이렇게 쉬울까? - P158

나는 마들렌을 그냥 사랑한다기보다,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 P158

소설가를 미워하려고 노력했다. - P159

마들렌이 소설가든 아니든 나는 마들렌의 감자 친구고 마들렌은 나의 과자 친구라는 점에 대해서 한참 동안 생각했다. - P160

세 가지 정도의 선택지 - P160

첫째, 어떻게든 분열의 원리를 알아내 그 역을 시도한다. - P160

합체해 본다. - P160

둘째, 둘 중 하나가 희생하기로 한다. - P161

셋째…… 마들렌에게 고백한다. - P161

허송세월 - P162

다음 공판기일에 증언해 줄 수 있어? - P163

나는 네가 그 사람 얘기할 때마다 둘로 쪼개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 사람 실제로 보니까 더 그랬고. - P164

이기적 - P164

무겁고 날 선 도끼 - P165

또 쪼개지면 어떡할 거야.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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