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임금님의 스승이 되려고 합니다.‘ - P52
"보시다시피 임금님께선 벌써 제게 묻고 계시지 않습니까?" 바보가 말했지. - P53
바보만이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할 수가 있습니다. - P53
‘백성들에겐 임금님이 바보인 것보다는 차라리 스승이 바보인 편이 낫지 않겠습니까?" - P54
한번도 바보라고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야말로 진짜 바보 - P54
"나의 마음은 나의 생각이 판단한 것을 이미 알고 있단다." - P56
"내 마음도 생각도 제가 길 찾는 것을 도울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하지요?" - P56
"당신 자신만은 왜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은 이제껏 다른 곳만 살피며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 P58
음악은 음표 사이의 침묵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 - P59
히브리 문자 alef, 알파벳의 무성음인 첫 글자를 - P59
침묵의 alef의 소리 없는 소리가 그를 손짓하며 안으로 안으로 끌여들였다. - P59
음악은 음표 사이의 침묵이 만들고, 호랑이는 창살들 사이의 빈 공간이 가두는 것과 같은 이치 - P61
"가끔은 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 나를 더 어렵게 한다네." - P62
그는 그제야 빵집 밖으로 나갔고, 야곱은 거기 그대로 남아 있었다. - P64
"두려워 말아라. 천둥은 하느님께서 가구를 옮기는 소리란다."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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