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것을 가지고 싶어 하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 - P28

터줏대감 노릇 - P29

생각보다 냉정한 여자였나 보다 - P30

일반적이지 않은 외양의 아이 - P31

주문 걸고 - P32

그 집의 불행이나 숨겨진 무언가까지 딸려 오게 되지는 않을까? - P33

그러니 나는 그 여자보다 덜 가졌다. - P34

설거지는 아주 좋은 피난처 - P35

생각을 곱씹어 갈무리 - P36

1층이라 다행이지 - P38

대세는 좀비다. - P39

일곱 살짜리 딸이 다섯 살짜리 남동생을 상대로 어른 노릇을 하는것을 보면 든든하면서도 안쓰럽다. - P40

나 혼자서 밤 시간을 보낸지 오래되었고 - P41

‘살 수 있을 거야.‘ - P42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내 몸에 축적된 피로까지 없애지는 못한다. - P43

남편이 2인용 소파를 선택한 것처럼 나는 외면을 선택한 지 오래다. - P44

공동의 소유 - P45

산후 우울증 - P46

하원이가 나의 또 다른 자아라면 상원이는 나의 웃음이었다. - P47

왜 이렇게 오래 씻지? - P48

피! 온통 피였다. - P49

모른 척했다. - P51

아줌마 바이러스 - P52

마침내 도착한 천 냥 상회에서 표백제 세 병과 하수구 세정제 두 병을 샀다. - P53

우산 손잡이 부근에 굳은 피가 - P54

이걸 누가 본다면 우리 가족은 끝장이다. - P55

끔찍한 기억을 지워냈다. - P56

모르는 척을 하기로 - P57

"세탁기······!" - P58

나에게 굳이 숨기려 들지 않는 건 나보고 알아서 처리하라는 게 아닌가. - P59

초인종 소리다. - P60

제 아빠처럼? - P61

치킨 냄새 - P62

아저씨가 치킨 사준대. - P63

얼룩이 지워지지 않은 빨래 더미 - P64

앞 동 남자 - P65

천지 차이 - P66

‘집사람‘이라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 - P67

내 시야에서 벗어나 있을 때 내 아들은 어떤 아이일까. 내 딸은 어떤 아이일까. - P68

의연하게 - P69

벤틀리 - P70

독심술 - P71

싫어, 그 아줌마. - P72

옷 수거함 - P73

미스터리 - P75

그럼에도 그건 내가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니 벌어지지 않은 일이다. - P76

인테르메조 - P77

세 번째 손님 - P78

가게 여주인과 기둥서방으로 보이는 김 목수의 흐릿한 사진 - P79

그물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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