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연 장편소설

엘릭시르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

프롤로그 - P7

왜 이렇게 된 걸까? - P7

준후는 다현의 품 안에서 자유로웠다. - P7

이 행복이 영원할 거라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런 끝맺음을 상상한 적도 없었다. - P8

다현이 죽어서 다행이다. 적어도 다현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좋아했던 표정이었을 테니까. - P9

선생 몫의 온갖 잡무 - P11

진평군 은파면에 위치한 은파고등학교. - P12

말은 그렇게 해도 절대 이혼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영주의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다. - P13

당직전담원 - P14

ㅡ 나쁜 짓 하자. - P15

수업을 하는 교실, 담당하는 학생과 선생. - P16

"나를 이해해주는건선생님뿐이에요." - P17

학생인 다현이 이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었다. - P18

경비원의 목소리 - P19

경비실에서 - P20

황권중 - P21

경비원의 푸념 - P22

다현의 벨 소리 - P23

교실 천장에 목을 매단 다현의 나체가 힘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 P24

심폐소생술 - P25

자살하려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였다. - P26

파멸이다. - P27

고교생 채다현 실종 사건 - P28

나흘 만에 신고 - P29

체크카드 기록 - P30

왜 한밤중에 채다현은 학교 근처로 간 것일까? - P31

힘든 가정사 - P32

강치수 - P32

박인재 형사 - P33

CCTV - P34

상황을 파악하려는 것뿐 - P35

이 학교에 온 지 얼마 안 되는데다 젊으니까 일을 많이 떠맡아. - P36

실습실에 갔다 왔다고 - P37

강치수는 눈을 가늘게 떴다. 황권중의 말에서 뭔가 마음에 걸렸는데 그게 뭔지 알 수가 없었다. - P38

꼼꼼히 메모 - P39

"학교 정문, 후문과 교사용 주차장, 매점 건물앞, 그리고 학교 본관 1층 출입구를 비추는 CCTV가 있습니다." - P40

저 실습실은 복도정면으로 문이 나있어서 내부에 불이 켜져 있다면 경비원이 알았을 거야. - P41

굳이 - P42

학생 면담실 - P43

행방 - P44

다현의 세상은 좁았다. - P45

다현은 그저 하루하루를 무심히 살아내고 있었다. - P46

장례 - P47

별도의 휴대폰을 사주어 다행이라고 - P48

다현과 자신만의 내밀한 추억을 간직한 채로. - P49

여러 가능성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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